[ 2025 Homecoming Sunday 

신앙축제 편지(5)]   

 

복음화, 복음 전도의 열정을 담은 진실한 말들과 
전도 이야기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그리스도인으로 기도와 사명의식 가운데 “2025 가을 신앙축제”를 정성껏 준비하고 계신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主, Christ)으로 영접하여,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내 일생 이 우주에서 내가 선택한 최고의 영원히 탁월한 선택이라고 믿습니다. 복음은 영원한 생명수 (生命水)입니다. (요한 4:14) 복음은 우리 안에서 넘쳐 세상으로 흘러나가야 합니다. 복음의 은혜와 기쁨을 마음에 품고 전도를 꿈꾸어야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자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다. 꿈을 꾸는 자가 위대한 것이다.”주님 안에서 꿈을 꾸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독교의 역사 속에서) 누군가의 기도와 헌신으로 복음을 전해 받았으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대가 오늘 그리스도인 것은 어떤 이가 당신을 도왔기 때문이다. 자, 이제는 당신이 도울 차례다." (윌스비)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져야 하고, 종(鐘,Bell)은 울려야 하고, 우리 마음과 머리와 손과 발 속에 있는 복음도 전해져야 합니다.

▣ 전도, 복음의 얼정을 담은 말들
“내가 철학을 전파하였더니 사람들은 칭찬하였다.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였더니 사람들은 회개하였다.”(깁스)

“복음화는 교육받은 자의 전문적 기능이 아니라 예수와 친구된 자의 일상의 표현이다.”(트루볼드)

“나는 전 세계를 나의 교구로 보고 있으니,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구원의 복음을 듣기 원하는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이다. 이것을 나의 귀한 의무로 생각한다.”( 요한/존 웨슬리: John Wesley/1703-1791,성공회 사제, 감리회/감리교회(Methodist church)비롯)

“복음 전파는 참 평화 실현의 유일한 길이다.”
(우찌무라 간조)
 

    ▣ 복음 전도 이야기들
♧ 영혼을 사랑한 의사
어느 의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개인병원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늦은 밤 문을 닫으면 모든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금고 앞에 앉아 그 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씻곤 하였습니다. 매 순간의 관심은 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세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이라 보고 드릴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할 때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결국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다니엘 12:3, 표준새번역)

그 의사는 그 후부터는 환자들이 오면 가장 약할 때를 이용하여 사랑하여 주고 정성을 다하여 치료하여 주고 전도하였습니다. 병과 죽음과 내세에 대하여 말하면서 치료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돈도 세고 그 날 영혼구원 받은 명단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것은 생각하니 그렇게 일이 보람되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인생에 만족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잘 되고 있다는 간증입니다. 전도는 전도를 명한 주님의 마음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길입니다. 천국의 VIP는 전도자입니다.


♧ 복음 전도, 옆에서나 뒤에서나 누군가는 듣는다.
어떤 목사님이 비행기를 탔는데 우연히도 옆 좌석에 앉은 젊은이가 동네에서 얼굴을 마주친 적이 여러 번 되는 구면 이었습니다. 대화 중에 성경,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내내 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십자가의 죽음, 부활을 전하며 전도했다. 그런데 그 청년은 전혀 무감각, 무반응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무척 실망했습니다. 교회로 돌아오는 내내 청년의 태도가 마음에 걸리며 서운했습니다. 목사님은 다짐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니 다음에 또 만나게 될 거다. 그 땐 꼭 전도하리라”

그 다음 날 목사님이 그 청년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저는 목사님 옆에 앉았던 청년의 애비입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 아들의 바로 뒷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세요? 그런데 무슨 일로 제게 전화를 하셨나요?” “목사님께서 제 아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기독교에 관심이 생겨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더 알기 원합니다”

♧ 더 열성적인 전도
200여년 전 이야기입니다. 전당포 주인이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게 된 후 주위 사람을 전도했는데 하루는 술에 취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그때 술취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여보슈, 내가 정말 지옥과 천당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면, 난 당신처럼 그렇게 소신 없게 전도하지는 않겠소. 나는 더 열성적으로 전도할 거요." 이 말에 충격을 받은 그 사람은 그 때부터 열렬하게 전도하며 구제활동을 폈습니다. 그가 1878년 구세군(救世軍, Salvation Army)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 1829-1912, 감리회 목사)입니다.


     

♧ 2025 신앙축제 기도
하느님, 2025 Homecoming Sunday 신앙축제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 이번 신앙축제를 통하여 저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저의 입과 발걸음이 복음을 전하는 복된 입과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게 하소서.
주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열정과 용기를 품게하여 주시고,
주님의 복음 전하고 나눌 사람을 만나 초대할 수 있는 은혜와 기쁨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년 9월 21일(연중25주) 주일예배 안내 (주일 낮 12시)  

                거룩하고 복된 주일, 주일예배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이번 주일 복음 말씀은 새겨 읽고 또 읽고, 
깊은 묵상을 필요로 합니다)

복음말씀  루가 16:1-13
1독서       아모스 8:4-7
2독서       1디모 2:1-7
성  가   259, 386,59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