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일을 맞이하여 오전 11시, 교회 마당에 모여 십자가의 길 기도((Via Dolorosa, The Way of the Cross, Stations of the Cross)를 드렸습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십자가에 달려 처형 당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바라보시는 어머니 성모 마리아의 상하시고 슬픈 마음을 묵상하며 걸음걸음 십사처(十四處)를 돌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태16:24)